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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컨실러: 피부 결점을 완벽하게 가려주는 메이크업 필수 아이템

  • 기준

컨실러 개요

컨실러(Concealer)는 화장품의 하나로, 파운데이션만으로는 가려지지 않는 커다란 잡티를 가리기 위해 사용됩니다. 점, 흉터, 여드름, 뾰루지, 다크서클 등을 가리는 데 탁월하며, 국소 부위에 바르는 뛰어난 커버력을 자랑합니다. 컨실러는 색상이 다양한 경우 ‘컬러코렉터’라고도 불립니다.

컨실러2

컨실러의 제형

컨실러는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됩니다. 각 제형마다 특성과 사용 방법이 다릅니다.

스틱 컨실러

매트한 고체 타입으로, 여드름 같은 좁은 부위를 커버하는 데 적합합니다. 커버력과 지속력이 뛰어나 잡티가 많은 피부에 추천됩니다.

리퀴드 컨실러

촉촉한 액상 타입으로, 다크서클을 커버하는 데 적합합니다. 자연스러운 커버를 원할 때 사용합니다.

크림 컨실러

리퀴드보다는 매트하고, 스틱보다는 부드러운 제형입니다. 넓은 부위를 커버하는 데 적합하며, 브러쉬를 이용해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.

기타 제형

팟, 로션, 파우더 형태의 컨실러도 있습니다. 각 제형마다 사용 방법과 커버력, 지속력이 다르므로 자신의 피부 타입과 필요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컨실러 사용 방법

파운데이션 전후 사용

자연스러운 커버를 위해서는 눈 밑 다크서클 부위나 트러블 부위에 컨실러를 사용한 후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. 확실한 커버를 원할 때는 파운데이션을 바른 후 컨실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 또는 파운데이션 전과 후 두 번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.

작은 브러쉬 사용

컨실러는 한번에 많이 바르면 그 부위만 부각될 수 있으므로, 작은 브러쉬로 국소 부위에 얇게 여러 번 바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.

색상 선택

돌출된 여드름을 가릴 때는 피부보다 한 톤 어두운 컨실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 다크서클을 가릴 때는 라이트 핑크색을 선택하여 얇게 여러 번 덧발라줍니다.

색상별 용도

컨실러는 보색 효과를 이용해 피부를 보정합니다. 각 색상의 용도는 다음과 같습니다:

  • 녹색/민트색/올리브색: 홍조나 붉은 피부를 정돈합니다.
  • 연보라색/라벤더색: 노란 피부를 정돈합니다.
  • 노란색: 기미 같은 잡티를 가려주어 피부를 생기 있게 만듭니다.
  • 주황색: 다크서클을 가리는데 효과적이며, 어두운 피부에 적합합니다.
  • 코랄핑크색/피치핑크색: 주황색처럼 다크서클을 가리는데 효과적입니다.
  • 어두운 베이지색: 섀딩용으로 사용됩니다.
  • 밝은 베이지/바닐라색: 점을 가리는데 사용됩니다.
  • 펄 화이트색: 하이라이팅이나 팔자주름 커버에 사용되어 동안 효과를 줍니다.

립 컨실러

피부에 쓰는 컨실러 외에도 립 컨실러가 있습니다. 입술에 발라 입술색을 죽여서 립스틱의 색이 잘 나오도록 도와줍니다. 특히 노란색 립스틱을 바를 때 입술의 붉은 기 때문에 색이 어정쩡하게 발색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용합니다.

컨실러 사용 팁

다크서클 커버 팁

  • 라이트 핑크색의 리퀴드 컨실러를 이용해 파운데이션 전 단계에서 커버합니다.
  • 얇게 여러 번 덧발라 자연스럽게 커버합니다.

잡티 커버 팁

  • 스틱 컨실러를 이용해 파운데이션 후 단계에서 커버합니다.
  • 잡티 부위에 콕콕 찍어 바르고, 브러쉬로 경계를 살살 풀어줍니다.
  • 어두운 컨실러로 커버한 후 밝은 컨실러로 다시 한번 고정하면 완벽하게 커버됩니다.

결론

컨실러는 피부 결점을 가리고 완벽한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데 필수적인 아이템입니다. 다양한 제형과 색상, 사용법을 잘 활용하면 잡티 없이 깨끗하고 매끈한 피부 표현이 가능합니다. 자신의 피부 타입과 고민에 맞는 컨실러를 선택하여 완벽한 메이크업을 연출해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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